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스페인이 예선 3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스페인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6 리우올림픽 B조 예선 3차전에서 96-87로 승리했다.
파우 가솔(16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리키 루비오(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제몫을 하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예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스페인은 나이지리아전에 앞서 크로아티아, 브라질에게 연달아 접전 끝에 패한 바 있다.
1쿼터에 가솔과 루비오의 활약을 묶어 25-11로 기선을 제압한 스페인은 2쿼터부터 살얼음판 승부를 펼쳤다. 수비가 무너져 막판 2분간 8실점, 2점차까지 쫓기며 전반을 마무리한 것.
스페인은 3쿼터에도 고전했다. 루비오가 공격에서 분전했지만, 가솔이 2득점에 그쳐 주도권을 넘겨준 채 3쿼터를 끝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5-66이었다.
스페인은 4쿼터 들어 분위기를 전환했다.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의 3점슛으로 4쿼터를 시작한 스페인은 이후 나바로의 화력이 계속해서 발휘된 가운데 룰 세르히오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줄곧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경기종료 1분여전 가솔의 자유투에 힘입어 5점차로 달아난 스페인은 가솔이 경기종료 30초전 7점차까지 달아나는 쐐기득점에 성공,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페인은 오는 14일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예선 4차전을 치른다.
[스페인 농구대표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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