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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6 리우올림픽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맞는 금요일, 중계방송 관계로 방송 3사의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다.
12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평소 금요일 오후 방송되던 KBS 2TV '어서옵SHOW', '언니들의 슬램덩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프로그램의 결방이 확정됐다.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뮤직뱅크'는 결방 릴레이 속에서 살아남았다.
MBC도 마찬가지다. 금요예능프로그램인 '듀엣가요제'가 결방된다. '나 혼자 산다'의 경우에는 배드민턴, 유도 중계방송에 이어 2안으로 편성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정상방송 확률이 높지 않다. 일일드라마인 '워킹맘 육아대디'도 이날 방송되지 않는다.
SBS만이 방송 3사의 심야예능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정글의 법칙'을 정상방송한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결방된다.
['정글의 법칙'.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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