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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 양궁이 사상 최초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대회 6일 차 여자양궁 장혜진(LH)이 2관왕에 오르며 한국의 5번째 금메달을 신고했다. 준결승에서 장혜진에 패한 기보배(광주시청)는 값진 동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순위 5위(금5, 은2, 동4)로 도약했다. 이제 남자부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새 역사 창조에 나선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서 여자단체전, 여자개인전, 남자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제 남은 건 남자개인전 뿐. 한국은 지금까지 남녀 개인 및 단체 4종목 가운데 3개의 금메달을 따낸 적은 있지만 전 종목을 석권한 적은 없다.
12일 밤(이하 한국시각) 이승윤(코오롱)과 구본찬(현대제철)이 사상 최초 전 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향해 출격한다. 밤 9시 13분 이승윤, 10시 5분 구본찬이 차례로 16강전을 치른다. 세계 1위 김우진(청주시청)이 지난 9일 32강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남은 두 선수가 13일 새벽 4시 43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골프는 12일 밤 7시 30분부터 2라운드에 돌입한다. 안병훈(CJ그룹)은 3언더파 공동 9위, 왕정훈은 1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한 상태다. 선두는 8언더파를 적어낸 마커스 프레이저(호주).
‘노골드’ 위기에 빠진 유도는 남자 100kg이상급의 김성민(양주시청)과 여자 78kg이상급의 김민정(렛츠런파크)을 앞세워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성민은 12일 밤 10시 28분 프레디 피게로아(에콰도르)와, 이어 김민정은 11시 38분 마리아 알테만(브라질)과 각각 32강전을 치른다.
배드민턴의 금빛 스매싱도 이어진다. 먼저 남자복식 세계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는 밤 9시 35분 대만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전날 승리를 거둔 남자복식 김기정-김사랑(이상 삼성전기)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도 각각 영국, 네덜란드와 2차전을 치른다.
탁구는 단체전 1라운드에 돌입한다. 12일 밤 10시 서효원(렛츠런파크)-양하은(대한항공)-전지희(포스코에너지)로 이뤄진 여자대표팀이 루마니아와와 맞붙고 13일 오전 7시 30분에는 이상수-주세혁(이상 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대우)의 남자부가 브라질과 승부를 펼친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0시 35분 세계 2위 브라질과 예선 4번째 경기를 치른다. 여자하키는 12일 밤 10시 중국과, 여자핸드볼은 13일 오전 9시 50분 프랑스와 격돌한다.
[남자양궁대표팀(첫 번째), 여자배구대표팀(두 번째).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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