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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계 정상에 오른 남자 양궁대표팀이 한정판 시계를 선물 받았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13일(이하 현지시각)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남자 양궁대표팀에 리우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리우 2016’ 리미티드 에디션 씨마스터 다이버 300M)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증정식은 이파네마 해변에 위치한 오메가 하우스에서 열렸으며 레이날드 에슐리만 오메가 CEO가 직접 증정했다.
남자 양궁대표팀(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은 지난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8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섰다.
오메가는 지난 런던올림픽 때부터 특정 선수에게 시계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왔다. 런던올림픽 때는 첫 금메달을 딴 사격의 진종오에게, 2014년 소치올림픽 때는 이상화에게 각각 전달했다.
리우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다음 올림픽이 평창올림픽인 것을 기념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오메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국 마지막 금메달리스트에게 ‘평창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자양궁대표팀. 사진 = 스포티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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