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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에일리, EXID 솔지, AOA 초아, 손승연, 유성은 등 5명의 여자 보컬이 한 무대에 선다.
14일 SBS '인기가요' 제작진은 "8월 한 달간 가요계 실력파 보컬 강자들을 한데 모아 스페셜 무대 'Voice of 인기가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이라는 선입견에 가려진 재능 있는 보컬과 숨겨져 있는 실력파 보컬들을 찾아 온전히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게 할 계획이다.
이날 'Voice of 인기가요'의 첫 주자로는 명불허전 파워보컬 에일리와 EXID의 메인보컬이자 고음에 강한 솔지, 호소력 짙은 감성의 소유자 AOA의 초아, 괴물 같은 성량을 자랑하는 손승연, 그리고 소울 충만한 R&B 보컬 유성은이 나선다.
다섯 명의 실력파 여자 보컬들이 선택한 곡은 가창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Sia의 'Chandelier'. 완벽한 하모니와 새로운 구성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프로젝트팀 이름을 여신의 이름을 따 '아프로디테'라고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YG에서 야심 차게 준비해 2NE1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가수 에일리, EXID 솔지, AOA 초아, 손승연, 유성은.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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