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선두' 두산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7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편안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허경민, 류지혁, 박건우 등 홈런 3방이 터졌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니퍼트와 윤명준이 제 역할을 다하며 잘 막았다. 점수가 필요할 때 점수를 올린 것이 승인이다. 이번 주 성적이 오랜만에 승이 패보다 많았는데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 최선을 다해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오는 16일부터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연전을 치른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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