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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손예진이 최근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서 10억 원을 투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흥행 보증수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부제 미모로 감탄케 하는 올해 나이 35세 배우 손예진이 '흥행 보증수표 스타' 3위로 뽑혔다.
배우 손예진은 1999년 청순한 이미지인 광고 모델로 데뷔를 했고, 수많은 드라마를 찍으며 20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드라마가 아닌 영화서 국민 첫사랑으로 주목을 받았고, 영화 평론가는 "수지에게 물려준 국민 첫사랑이 바로 그 전 배우가 손예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트레이드 마크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고 노골적인 대사와 과감한 베드신을 보여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2008년 청룡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손예진은 지난 8월 3일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서 완벽한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으며 '덕혜옹주' 촬영 당시 자금난에 부딪히자 10억 원을 투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영화 평론가는 "영화 '비밀은 없다'와 '덕혜옹주'로 같은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두고 '누가 여우주연상을 받아야 할까?' 올 연말에 싸움이 있을 거 같다. 손예진이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해가 올해이기 때문. 앞으로 충무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을 거 같다"라며 기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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