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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바레인이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주인공은 육상 여자 3000m 장애물서 우승한 루스 예벳이다. 예벳은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3000m 장애물 결승전서 8분59처7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벳은 케냐 출신이지만, 2014년부터 바레인 국적을 따내 바레인 소속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최강자로 공인 받았고, 리우에서 세계 1인자가 됐다.
은메달은 하이빈 옙케이모이(케냐, 9분7초12), 동메달은 엠마 코번(미국, 9분7초63)이 차지했다.
[예벳.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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