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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사이클 국가대표 박상훈(23, 서울시청)이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박상훈은 16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올림픽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옴니엄 포인트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박상훈은 포인트 레이스서 41번째 바퀴를 돌던 중 2명의 선수와 넘어졌다. 2명은 금세 일어났으나 박상훈은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박상훈은 들것에 실려 나갔고, 실격 처리됐다.
첫날 레이스에서 14위를 기록, 결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박상훈은 이튿날에도 선전을 이어갔으나 불운이 따라 아쉽게 옴니엄을 마무리했다.
[박상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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