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요정' 손연재, 첫 날 휴식으로 컨디션 조절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리우데자네이루 입성 첫 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손연재는 경기 시작을 사흘 앞둔 16일(한국시간) 휴식으로 취하며 컨디션 조절에 주력한다. 전날 브라질 상파울루 전지훈련을 마치고 리우에 입성한 손연재는 늦은 저녁 선수촌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손연재는 현지시간으로 새벽에 선수촌에 들어와 이튿날 공식 훈련을 치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훈련은 다음날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손연재는 강력한 메달 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등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상파울루에서 훈련을 해왔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리듬체조 5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 예선을, 21일 오전 3 20분에 결선을 치른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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