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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열세 명의 소녀들로 돌아왔다.
우주소녀는 16일 밤 네이버 V앱 '우주소녀 완전체 SECRET PARTY LIVE'를 진행했다.
히트곡 '모모모'를 열창하며 방송을 연 우주소녀는 발표를 앞둔 '더 시크릿' 앨범 하이라이트 메들리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엑시, 다영, 수빈, 다원, 루다, 성소, 은서, 보나, 선의, 미기, 여름, 설아 등의 순서로 자기소개를 했고, 새롭게 합류한 유연정은 "청량한 보컬 연정입니다"라고 환하게 인사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S.E.S. '너를 사랑해', 씨스타 '러빙유' 무대와 핑클 '내 남자친구에게', 아이유 '너랑나' 무대를 꾸미며 깜찍,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로는 유연정이 "양말을 신고 촬영하다가 타서 양말 자국이 생겼더라"며 웃었다. 1위 공약으로는 엑시가 "우주소녀이니까 우주복을 입고 음악방송을 하겠다"고 했다.
최초 공개된 우주소녀의 신곡 '비밀이야' 뮤직비디오에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멜로디와 비밀스러운 느낌의 이미지가 가득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저희도 처음 봤다"며 "너무 신기하고 예쁘다"는 소감이었다.
우주소녀는 17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을 발표하고 정식 컴백했다. 타이틀곡은 '비밀이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유연정이 합류해 13인조로 돌아왔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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