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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산드라 페르코비치(크로아티아)가 또다시 여자 원반던지기 올림픽 챔피언에 올랐다.
페르코비치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69m2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던 페르코비치는 이로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기록은 압도적이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페르코비치는 1,2차 시기에서 실격하며 출발이 좋지 못했다. 3차 시기에서야 정상적으로 원반을 던졌는데 이 기록이 69m21이 나왔다. 경쟁자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기록이었다.
멜리나 로베르 미콘(프랑스)은 66m73으로 은메달, 데니아 카발레로(쿠바)는 65m3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산드라 페르코비치.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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