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女탁구 단체전, 결승서 독일 완파…3연패 달성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중국이 탁구 단체전을 통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중국 여자탁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3-0 완승을 따냈다.

이로써 중국은 여자 탁구 단체전이 도입된 2008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이 부문 3연패를 달성했다. 더불어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17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1단식에서 리샤오샤가 중국서 독일로 귀화한 한잉을 3-0으로 완파한 중국은 이어 류스원도 페트리사 솔자를 3-0으로 제압, 금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중국은 이어 2-0으로 앞선 상황서 치른 복식에 류스원·딩닝이 나섰다. 류스원·딩닝은 복식을 3-1로 따냈고, 결국 중국은 결승전에서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 여자탁구대표팀.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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