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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이 병든 아이의 생명을 구해냈다.
박해진(32)이 최근 중국 현지 장애 아동, 기아 돕기 단체 '보패지가(寶貝之家)'에 수술 비용 한화 1억원을 기부했으며 이 비용의 도움으로 중국의 아이 샤오밍(小明)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시나닷컴 연예가 17일 보도했다.
아이는 지난 15일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상하이(上海)의 모 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이번 수술은 박해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모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서 '보패지가'에 1억원을 기부하게 되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중국 매체는 이번 소식의 영향으로 인해 박해진의 중국 현지 팬클럽 팬들이 자선활동에 앞으로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며 벽지 빈곤학교 등지를 방문해 가전제품, 학용품, 의복 등을 기증하는 자선활동이 향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 박해진의 자선활동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전한 '보패지가' 시나닷컴 웨이보]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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