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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옥수동 수제자' 마크 테토가 한국 입맛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는 미국 방송인 마크 테토가 출연했다.
JTBC '비정상회담'에 미국 대표로 출연 중인 마크 테토는 자신의 한옥집을 공개했다. 마크는 "원래 빈 집이었는데 꾸미는 건 다 내가 했다"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정갈하게 꾸며놓은 마크의 집을 둘러보며 "정말 대단하다.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마크는 작은 마당을 보며 "여기에 친구들 다 초대해서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신다. 여기 앉아있으면 서울이 아니라 시골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또, 즐겨 먹는 한국 음식을 묻는 질문에 "의외로 많은 외국인들이 힘들어하는 음식이다. 청국장, 정말 좋아한다. 오징어 순대, 콩비지도 좋아한다"라며 "출장을 가면 미국 며칠 있다가 갑자기 한국 음식이 그리워진다. 한국 돌아가자마자 한국음식 먹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올리브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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