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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훈(동아대)이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김태훈이 극적으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전서 타 윈 한쁘랍(태국)에게 10-12로 역전패했다.
그대로 올림픽을 마치는 듯했으나 동메달에 도전할 기회가 열렸다. 김태훈을 꺾은 한쁘랍이 8강전, 4강전서도 승승장구하며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결국 김태훈은 18일 아침 8시45분에 사프완 카릴(호주)과 패자부활전을 치른다.
패자부활전서 이길 경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한다. 아침 9시45분에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즈(멕시코)와 맞붙는다. 이 경기까지 이겨야 동메달을 따낸다. 그 경기 직후 여자 48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김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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