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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하원(박소담)이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을 위해 특별한 떡밥을 준비했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이하 ‘신네기’)가 공개한 스틸컷에는 강회장(김용건)으로부터 ‘재벌 형제 인간만들기 프로젝트’라는 특명을 부여받고 하늘집에 입성한 하원의 모습이 담겼다.
하원은 양은 냄비에 야무지게 라면을 끓이고 있고, 이윤성(최민)은 하원의 옆에서 시크하게 갈비를 뜯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 강지운(정일우)는 지글지글 고기를 굽는 냄새에 홀린 듯, 방에서 걸어 나와 먹을까 말까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강현민(안재현)은 팔짱을 낀 도도한 자태로 음식을 내려다보고 있지만, 그의 시선은 음식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강서우(이정신)는 입맛을 다시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흔들리는 동공과 금방이라도 꿀꺽 침이 넘어갈 것 같은 모습은 그가 음식을 앞에 두고 초인적인 힘으로 버텨내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더욱이 하원은 이 상황이 즐거운 듯 미소를 짓고 있는데, 그가 무슨 이유로 지운, 현민, 서우를 음식으로 유혹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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