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KBS 측 "'국수의 신' 임금 지불? 남은 제작비 스태프·배우에 지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 2TV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 스태프, 배우들이 아직 받지 못한 임금의 일부를 받게 됐다.

18일 KBS 관계자는 '국수의 신' 미지급 임금 지불건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KBS가 지급하는 게 아니라 베르디 미디어(제작사)에게 줘야할 남아있는 제작비를 베르디와 합의하에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KBS 측이 '국수의 신'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아직 받지 못한 임금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수의 신'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는 횡령혐의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베르디 미디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포스터.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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