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유지는 "넥센 히어로즈와 베스티의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지난번에는 멤버 해령이와 혜연이가 시구, 시타를 했었는데, 이번엔 혼자 시구를 하게 됐다"며 "너무 떨리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데뷔 곡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유지는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걸스피릿'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농심 데이'를 맞이해 농심에서 주최하는 '파워 오투 사랑 나눔 베이스볼' 행사를 실시한다.
농심은 이날 자체 이벤트를 통해 모은 파워 오투 음료 약 3,000개를 사단법인 한국지체 장애인 협회 구로구 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19일 넥센-NC전에서 시구하는 유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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