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양의지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팀이 5-3으로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SK 세 번째 투수 김광현의 128km짜리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
두산은 김재환의 3점 홈런과 양의지의 투런 홈런을 곁들여 7회초 현재 7-3으로 앞서 있다.
[두산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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