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두산이 7연승을 질주하며 70승에 선착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7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70승 1무 39패를 기록했다. 선두 수성.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위기 순간에 투구수를 줄이며 빠른 승부를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고 말한 뒤 "수비에서도 어려운 타구를 병살로 연결하고 (김)재호의 재치있는 태그 플레이 등 유기적인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우덴은 7회 1아웃까지 5실점했지만 동점과 역전 위기 때는 이를 실점없이 넘기며 제 몫을 해냈다.
두산은 19일 경기에 유희관을 내세워 8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임준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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