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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교체 출전한 트라브존스포르가 터키 슈페르리그 개막전서 승리를 거뒀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1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2016-17시즌 터키 슈페르리가 개막전에서 카심파사에 2-0아로 이겼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서 공격수 데미르 대신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석현준은 페널티지역 정면서 한차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트라브존스포르의 미드필더 오나지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트라브존스포르는 전반 21분 오나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오나지는 상대 백패스를 가로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 45분 오나지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나지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오른쪽 하단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고 트라브존스포르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석현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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