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한화의 핫 코너를 책임지고 있는 송광민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송광민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1회초 1사 1루에서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송광민의 시즌 15호 홈런. 한화가 2-0으로 앞서 나가는 홈런이다. 송광민은 kt 선발투수 조쉬 로위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135km 포크볼을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송광민이 한 시즌에 홈런 15개를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올 시즌 전까지는 2009년에 기록한 홈런 14개가 가장 많았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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