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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JTBC '비정상회담'에 떴다.
사이먼 페그는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SF영화가 현실이 될 거라고 믿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제기했다.
사이먼 페그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꾸뻬씨의 행복여행'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 출신의 배우다. 최근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 수석 엔지니어 스코티 역으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사이먼 페그는 "출연 전 '비정상회담'을 보고 왔다"며 영국 일일 대표를 자처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SF영화의 팬이었다"며 SF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영국 출신으로서 브렉시트 등 자국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밖에 '비정상회담' 출연진은 사이먼 페그와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여러 SF영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영국의 웃음사냥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우답게,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 예능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정상회담'은 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이먼 페그.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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