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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가 20일, 21일 개봉 주말 이틀간 39만 1,313명을 동원,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7만 8,179명을 돌파하며 '스타트렉' 시리즈 중 최고의 개봉 첫 주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개봉 첫 주 43만 3,508명 / 최종 108만 5,447명), '스타트렉 다크니스'(개봉 첫 주 67만 7,924명/ 최종 160만 7,555명)보다 높은 첫 주 스코어로 '스타트렉 비욘드'의 거센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스타트렉 비욘드'는 천만 돌파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서울역'을 비롯한 다채로운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개봉 2주차 흥행 추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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