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래프트 1라운드 마산용마고 투수 이정현 지명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kt 위즈가 2017 신인 2차지명 전체 1순위로 이정현(마산용마고)을 선택했다.

이정현은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정현은 신장 188cm, 체중 93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 시즌성적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 고졸 투수 중 단연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이번 신인 2차지명은 지난해와 달리 홀수, 짝수 라운드에 상관없이 모두 전년도 성적에 역순으로 돌아간다. 순서는 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순으로 진행된다. 각 구단은 10명씩을 지명할 수 있다.

[이정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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