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17 신인 2차지명 1라운드 선수로 박치국(제물포고)을 선택했다.
박치국은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KBO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박치국은 신장 178cm, 체중 8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다. 시즌성적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 이번 드래프트 사이드암 투수 중 최대어로 뽑힌 자원이다.
박치국은 빠른볼 평균구속이 140km대 중반을 기록할 정도로 묵직한 공을 자랑한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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