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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자들을 ‘보검보검’하게 만들 준비를 끝마쳤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이 22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데다가 ‘응답하라 1988’의 최택 역으로 대세남 반열에 오른 박보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공개되는 영상과 스틸도 화제몰이를 했다. 상상만 하던 원작 소설 속 왕세자 이영이 웹소설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원작의 차가운 모습에 츤데레 매력까지 탑재한 박보검의 모습이 한껏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김유정과의 화보 같은 투샷도 본방사수 의지를 불타오르게 했다.
이에 심장이 ‘보검보검’한다는 팬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 몇 개월 동안 기다렸던 박보검의 차기작이 드디어 오늘(22일) 첫 방송된다며 반기는 팬들도 부지기수다.
박보검은 이미 지난 2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보검보검’하게 만들 워밍업을 끝마친 상태. 이날 방송은 지난주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폭발적으로 상승, 19.9%(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폭발적 사랑을 이끌어내는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첫방송으로 어떤 기록을 쓰게 될지도 눈길을 모은다. 시청률이 드라마를 논하는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이미 한 차례 큰 폭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어 낸 그인 만큼 앞으로 어떤 기록들을 남길지 궁금증을 자극 중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루는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로 '연애의 발견'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2일 밤 10시 첫방송.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 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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