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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재석과 걸그룹 러블리즈 이미주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웹드라마 '나는 취준생이다'에 출연한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나는 취준생이다'는 고용노동부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다.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인 주인공과 그의 가족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는 청년과 중장년층의 모습을 그린다. 현실적이면서도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N 'SNL코리아'로 얼굴을 알린 한재석이 주인공 영규 역할을 맡아 치열한 취업 과정을 헤쳐 나가는 청년의 삶을 표현한다. 열정페이로 고단한 사회생활을 하는 여동생 영희 역에는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가 확정됐다.
배우 조형기, 개그우먼 박미선은 각각 정년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아빠와 재취업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 엄마로 등장한다. 조연으로는 배우 김윤배, 이영훈, 정윤민이 출연한다.
'나는 취준생이다'는 준비편, 지원편, 면접편, 취직편, 이직편 등 총 5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제작진은 "취준생 청년은 물론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퇴직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어르신들, 집안에서 사회로 나아가려는 여성들까지 더하면 우리사회의 거의 모두가 취준생이거나 취준생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나는 취준생이다'가 취준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이자 유용한 정보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취준생이다'는 오는 31일 채널A와 포털사이트을 통해 첫방송된다.
[한재석(첫 번째)과 이미주.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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