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15호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정근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2루수)로 출장했다.
정근우는 한화가 1-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박주현을 상대했다. 정근우는 볼카운트 0-1에서 박주현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0m 나왔으며, 올 시즌 15호 홈런이다. 이는 정근우의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이기도 하다. 종전기록은 지난 시즌의 12홈런이었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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