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장민석이 결정적인 순간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장민석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9번타자(좌익수)로 출장했다.
장민석은 한화가 3-4로 뒤진 4회말 2사 2루 상황서 박주현을 상대했다. 장민석은 볼카운트에서 5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장민석이 넥센 소속이던 2013년 4월 17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터뜨린 첫 홈런이었다.
[장민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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