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넵스), 최이진(삼천리)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과 최이진은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고진영은 버디 5개, 최이진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전반 8~9번홀, 후반 10~11번홀, 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최이진은 전반 4번홀, 6번홀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0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7번홀에서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박채윤, 박효진, 안송이, 김보경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지한솔, 김지수, 정희원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고진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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