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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와 결혼식을 올릴 때도 결혼을 해도 되나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400명의 청중 앞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주은은 "요즘 '엄마가 뭐길래' 방송을 찍고 있다. 거의 1년이 돼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청중들에게 결혼 여부를 물으며 자연스레 참여를 유도했다.
대부분 결혼을 했다고 하자 강주은은 "결혼 안 하신 분들도 계시나요?"라며 "결혼하기 전에 생각 잘 하셔야 된다. 저 같이 3시간 안에 넘어가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결혼했을 때 무대 위에 올라가 생각했다. '아직도 늦지 않은 걸까?', '지금 취소해도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 자리에서도 굉장히 불안했다. 23살이었고, 그 때 너무 어렸다"며 최민수를 가리키면서 "납치를 당한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강주은.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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