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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게 맞고 산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400명의 청중 앞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주은은 "남편이 좀 터프하고, 이미지가 거칠고, 하도 괴상하니까"라며 "독특하지 않냐.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다. 확실히 독특한 사람이다. 같이 살기에는 좀 불편한 사람? 그렇게 느껴질 수 있는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소문에서 제가 맞고 산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됐다. 그래서 항상 22년 동안 굉장히 답답했다. 그렇다고 나가서 이야기할 기회도 없고"라며 답답해 했다.
강주은은 "그래서 '엄마가 뭐길래' 섭외가 들어왔을 때 너무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저의 착한 모습도 좋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우리 집안의 너무 많은, 사실은 아름다운 아니면 아픔 속에 있는 에피소드들이 참 많은데 그런 에피소드들을 나누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들도 같이 참여하게 됐다. 그런 여러 가지 이유로 '엄마가 뭐길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주은.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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