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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정슬기가 애절한 감성발라드로 가요팬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슈퍼스타 K’ 1호 가수로 가요계 데뷔한 정슬기는 MBC 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 OST 가창에 나서서 신곡 ‘시간지나 한번쯤은’을 26일 정오 공개한다.
클래시컬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는 이 곡은 담담하게 말하듯이 선율을 짚어가는 정슬기의 보컬과 화려한 스트링라인이 조화를 통해 슬픔의 감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그대도 시간지나 한번쯤은 생각날까요? / 시간지나 한번쯤은 그리울까요? / 잊으려 해봐도 그대가 또 그리워 / 나는 오늘도 그댈 닮은 추억을 바라만봅니다’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되돌릴 수 없는 사랑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기승전결이 확실한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노래는 OST 작업으로 4년 연속 최다 OST 발표 기록을 앞두고 있는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감성적인 선율로 사랑받고 있는 신인 작곡가 일러시브가 작곡, 작사, 편곡에 이르기까지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2010년 디지털 싱글앨범 ‘결국 제자리’ 데뷔한 정슬기는 ‘주변인’, ‘어떻게 한번을 안 마주치니’, ‘결국 제자리’ 등으로 인기 라인을 형성한 후 지난 봄 ‘U & I’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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