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운정(볼빅)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프리디스그린스 골프장(파72, 6861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오픈(총상금 225만달러) 1라운드서 후반 5번홀까지 버디 7개로 7언더파를 적어냈다. 단독선두에 올랐다.
최운정은 전반 12번홀, 14~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도 1~2번홀, 4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냈다. 그러나 5번홀 파를 적어낸 뒤 현지 악천후로 더 이상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7일 2라운드 일정 이전에 1라운드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 허미정(하나금융그룹), 이미림(NH투자증권),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전인지(하이트진로)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최운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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