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외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를 남은 시즌 불펜투수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오늘(26일)부터 시즌 종료까지 라라를 불펜투수로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좌완투수 라라는 지난 6월 23일 크리스 세든의 대체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6차례 선발과 2차례 구원으로 등판해 1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냈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왼손 불펜투수가 부족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라라가 원래 불펜으로 뛰어왔던 선수였기 때문에 무난히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본다. 연투도 가능하고, 추격조, 필승조할 것 없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라라 본인 이번 보직 변경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라라의 불펜 전환으로 향후 SK 선발진은 김광현-메릴 켈리-박종훈-윤희상-임준혁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라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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