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롯데 황재균이 시즌 20번째 홈런을 쳤다.
황재균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9로 뒤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산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0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0호.
황재균은 이 홈런으로 시즌 20홈런-21도루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43번째 20-20. 롯데는 5회초 현재 두산에 3-9로 추격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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