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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과 지동원이 활약했던 아우크스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에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2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우사미와 교체될때까지 80분 남짓 활약했다. 지동원은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핀보가손이 공격수로 나섰고 카이우비, 구자철, 보바딜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어와 코어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타필리디스, 얀커, 하우레우, 베르하에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35분 디다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디다비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44분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로드리게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갈랐고 볼프스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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