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단독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 프리디스그린스 골프장(파72, 6681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가 됐다.
전인지는 전반 1~2번홀, 5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 11~12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단독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17언더파 199타)에겐 2타 뒤진 상황. 최종 4라운드서 LPGA 생애 첫 승에 도전할 수 있다.
김세영(미래에셋)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 장하나(BC카드), 양희영(PNS 창호), 최운정(볼빅)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 김효주(롯데),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캘러웨이)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0위, 이미림(NH투자증권),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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