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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1박2일'이 시청률 하락에도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P 하락한 수치지만 압도적 차를 보이며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충북 제천을 배경으로 게스트 김준현, 박보검과 함께 하는 '자유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박보검의 '보검투어'가 재미를 안겼으며, 그의 순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0%, MBC '일밤-복면가왕'은 13.7%,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2.4%,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5.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박2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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