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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신다은이 신혼집을 소개했다.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는 신다은의 집에서 진행한 라이프스타일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을 통해 ‘4평 펜트하우스’라는 별명을 얻은 신다은의 집은 남편인 임성빈 공간 디자이너의 솜씨로 완성되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층고가 높은 복층 구조라 시원한 개방감을 갖고 있었다. 공간의 목적이 확실하고, 목적과 규모에 맞는 가구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집에서 신다은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남편도 저처럼 작은 것에 행복해하는 편인 것 같아요. 우린 둘 다 뭔가를 크게 바라지 않아요. 본래도 ‘오늘도 좋았다’, ‘오늘도 고맙다’하며 살던 사람끼리 만나면서 평소 그런 생각이 더 커지고 단단해진 것 같네요.”
촬영 날, 신다은의 집에는 20여명의 스태프들이 방문해 작은 공간의 힘을 보여줬다. 신다은은 자신이 테라스에서 직접 키운 허브를 넣어 만든 음료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실 아파트 테라스에서도 허브를 기를 수 있지만, 한계가 있잖아요. 여기에선 하늘이 바로 보이니까 햇빛이 잘 들어 허브도 화초도 잘 자라요. 자연이 가까이 있으니 TV를 켤 시간도 없죠.”
신다은은 현재 신혼생활을 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새로운 가족과 친해지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는 그녀는 “연기자로서 새로운 방향을 찾는 것이 지금 이 시간의 목표”라고 전했다.
배우 신다은이 자택에서 촬영한 라이프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신다은 신혼집 공개.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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