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세븐틴, 한동근에 시너지 받고 있어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The 5th Mini Album ‘CANVAS’ 쇼케이스가 열렸다.
# 이번 앨범은 어떤 앨범인가?
▲지난 2월 발매된 앨범의 연장선이다. 당시 처음으로 ‘카툰돌’ 이미지를 보여드렸는데 이번에 더 파격적이고 업그레이드됐다. (민현) 24시간을 컨셉트로 잡아서 각 시간에 듣기 좋은 5곡을 담았다. 우리 색깔이 진하게 묻어난다.(백호)
# 컴백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
▲저번보다 완벽한 비주얼을 보여드리기 위해 체중관리를 열심히 했다. 판타지적인 요소, 만화적인 요소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잡지, 영상을 보며 공부했다.(렌)
# 민현은 곡 작업데 참여했던데.
▲작사를 참여를 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하는데, 작업을 하다보니 언제 끝날지 모르니 아침이 돼서야 잠이 들었다. 평소엔 아침을 자주 걸렀는데, 백호가 아침 식사를 꼭 해야된다고 해 고기도 먹고 잘 먹고 집에 들어갔던 것 같다.(민현) 작업을 즐겁게 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랬다. 새벽에 할게 없어서 먹을 것을 찾았던 것 뿐이다.(백호)
#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
▲ 특별히 재미있는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멤버들끼리 대화를 많이 나누며 작업했다. 우리의 솔직한 얘기를 담아내고 싶었다. 팬들도 훨씬 더 좋아해줄 것 같았다. 같이 프로듀싱해주시는 형이 우리 내면에 있는 것들을 끌어내주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곡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백호)
#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Q is’의 타이틀곡 ‘여왕의 기사’ 속편이라던데.
▲‘여왕의 기사’의 경우 기사가 여왕을 찾아 떠나는 내용이라면, 이번엔 여왕과 사랑에 빠져서 차가왔던 상황들이 따뜻해지고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주변에서 지켜주는 기사가 된 것 같다.(민현) 이번 앨범을 3개월 정도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 다 쏟아 붓기로 했는데, 좋게 봐주신다면 3부작이 될 수도 있다.(JR)
# 뉴이스트가 컴백할 때 항상 소속사 동료들이 화제가 많이 되는 것 같다.
▲같은 회사 식구들이 잘된다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다. 저번 앨범에는 세븐틴이 이슈가 돼서 시너지를 많이 받았다. 한동근도 MBC ‘듀엣가요제’ 나갈 때 우리와 얘기를 많이 했다.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 좋은 시너지를 잘 받고 있다.(백호)
#이번 앨범을 평가한다면?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다. 모든 곡들이 퀄리티가 좋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있다. 뿌듯하다.(민현) 멤버들 모두가 이번 타이틀곡에 참여했다. 난 10점 이상을 주고 싶다.(JR) 난 9점을 주고 싶다. 10점을 주면 더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아론)
#이루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이번 앨범에 좋은 곡들이 꽉 차 있어서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고 우리가 느꼈던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민현) 이번 앨범을 계기로 조금 더 끈끈해지길 바란다. 빅뱅 선배님들 처럼 끈끈한 팀이 되고 싶다.(렌) 다섯명 다같이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하게 했다. 잘됐으면 좋겠다.(백호)
한편 이번 타이틀곡 ‘Love Paint(Every Afternoon)’는 퓨처베이스와 R&B를 기반으로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얹은 뉴이스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디테일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백호와 민현의 보컬로서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세련되고 힘찬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