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상대에게 위협적인 견제구를 던진 KIA 타이거즈 임창용이 결국 3경기 출장정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KBO는 오늘 29일 오후 4시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지난 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 2루 주자에게 위협 견제구를 던지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을 한 KIA 타이거즈 임창용에게 리그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 출장정지 3경기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임창용의 출장정지는 오는 30일 경기부터 적용된다. KBO는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할 경우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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