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서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터뜨렸다. 기동력을 갖춘 주자 정근우, 이용규 모두 득점을 올리는 2타점 적시타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4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타이인 106타점을 달성했다. 이는 2004년 수립한 개인 최다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김태균.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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