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닉 에반스가 복귀전서 멀티홈런을 작성했다.
에반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1회말 전세를 뒤집는 스리런홈런으로 복귀를 신고한 에반스는 두산이 4-4로 맞선 6회말에도 홈런을 추가했다. 무사 1루 볼카운트 3-0에서 이태양의 4구를 공략,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린 것. 에반스의 올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에반스에게 홈런을 허용, 4-6으로 뒤처지자 이태양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이태양에 이어 심수창이 마운드에 올랐다.
[닉 에반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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