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파죽지세’ 중인 두산이 의미 있는 기록을 수립했다. 원년시즌 이후 첫 승패 마진 +34를 새겼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닉 에반스의 멀티홈런, 김재환의 3타점 2루타 등을 묶어 11-4 완승을 따냈다.
선두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76승 1무 42패를 기록,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 6.5경기를 유지했다.
두산은 이날 KBO리그 역대 3호 팀 통산 5만 6,000루타를 달성한 가운데 더욱 의미 있는 기록도 수립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승패 마진이 +34가 됐다. 이는 두산이 원년시즌 최종전에서 기록한 승패 마진 +34 이후 34년만의 기록이다.
[두산 선수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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