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 신봉선 연애운에 "한번 갔다 와도 괜찮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박잎선이 개그우먼 신봉선에 결혼에 대해 조언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K-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멤버들이 웹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날 신봉선은 제작진에 오디션을 위한 웹드라마 대본을 받았고, 제작진에 "오디션 보는 거냐. 떨어지면 어떡하냐. 아니다. 재수 없는 소리"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신봉선에 "타로 마스터 역할이다"라고 전했고, 신봉선은 "주인공한테 터닝포인트가 되는 인물인 거 같다. 이런 거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박잎선과 함께 직접 타로 마스터를 찾아갔고, 타로 마스터에 "어설프게 연기하고 싶지 않아 기술을 배우려고 한다. 앞서 궁금한 것도 묻고 싶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또 박잎선은 타로 마스터에 "신봉선이 내년에 애를 낳고 싶다고 한다"라고 전했고, 신봉선의 연애운을 점친 타로 마스터는 "우선 없는 건 아니다. 누군가 다가오거나 만날 사람은 있는데 중요한 건 결과가 없다. 다음 달에 연상의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타로 마스터에 "저보다 연상이면 마흔이다"라며 실망했고, 박잎선은 신봉선에 "한번 갔다 와도 괜찮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iHQ K-STAR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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