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을 원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가수 정준영과 로이킴의 목포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로이킴은 정준영에 "앨범 언제 나오냐"라고 물었고, 정준영은 "9월 말에 나온다. 8월 말에 뮤직비디오 찍는다. 가을에 우리나라는 슬픔에 잠길 거다"라며 으스댔다.
이어 로이킴은 정준영에 "나랑 같이 살 때가 좋았어? 아니면 지금 혼자 사는 게 좋냐"라고 물었고, 정준영은 "혼자 살 때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발끈한 로이킴은 "같이 살 때가 더 좋았던 거 같다"라고 고백했고, 정준영은 "편했다. 심심하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정준영은 로이킴에 "그때는 네가 노는 걸 안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지금도 안 좋아한다. 그땐 내가 술을 못 마셨는데 형이 날 오염시키기 전이다"라며 타박했다.
그러자 정준영은 "널 오염시킨 건 너 자신이다"라고 반박했고, 로이킴은 "맞다. 3년 전 만해도 술을 못 마셨는데 이젠 내가 형을 이긴 거 같다. 나랑 처음 살 땐 형이 무적이었는데 이젠 아니다"라며 "우리가 만날 때마다 술을 안 마신적은 별로 없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ig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