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BS스포츠가 여자야구월드컵을 생중계한다.
SBS스포츠는 오는 9월 3일부터 9일간 펼쳐지는 2016 WSBC(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한국의 조별예선 전 경기가 생중계될 계획이다.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은 이번 대회에서 3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후, 각 조에서 2위 안에 들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한국은 쿠바, 베네수엘라, 파키스탄과 함께 A조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겨룬다.
한국 대표팀이 파키스탄과 치르는 조별예선 1차전 경기는 9월 3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생중계되며, 쿠바와 맞붙는 2차전 경기가 이튿날인 4일 오후 6시 20분부터 이어진다. 베네수엘라와의 마지막 조별예선은 5일 오후 6시 20분부터 생중계로 전파를 탄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여자야구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돼,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이 개최 도시인 부산 기장에 모일 예정이다.
[사진 = SBS스포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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